[뉴스1 PICK] 코바나 후원 업체가 대통령 관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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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전시를 후원했던 업체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를 담당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야당이 "권력 사유화의 전형"이라며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이 업체는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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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코바나컨텐츠 후원 사실 없어"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전시를 후원했던 업체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를 담당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야당이 "권력 사유화의 전형"이라며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후원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앞서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를 A 실내공사업체가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 업체는 대통령경호처와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따냈는데, 이 업체는 과거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가 주최한 전시회 후원자 명단에 업체명을 올려 김 여사와 연관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관저 공사를 김건희 여사의 후원업체가 맡았다는 의혹을 두고 대통령의 '권력사유화'라며 질타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의혹과 관련 "과거 어느 역대정부에서도 들어본 바 없는 권력사유화의 전형"이라며 "비리와 부정부패의 냄새가 피어나고 있다"며 "비공개, 깜깜이 계약으로 진행되는 대통령실 이전 공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추궁했다.
대통령실은 "이 업체는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일 새 대통령 관저 인테리어 공사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참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경호처의 철저한 검증과 감독 하에서 이뤄지는 보안 업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을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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