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내가 여배우였어도 이렇게 했을까?"..이루안 저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낸시랭과 이루안이 정면 충돌한다.
자신을 탈락 후보로 꼽은 이유를 묻는 이루안을 향해 낸시랭은 "처음 만났을 때 인사할 줄 알았는데 멀찍이 가서 앉아만 있더라. 내가 나이가 한참이나 많은데 '만약 내가 여배우였더라면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그의 첫인상이 불편했던 이유를 말했다.
이루안과 낸시랭 사이 감정의 골이 이들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예측불허의 전개와 최초의 탈락자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낸시랭과 이루안이 정면 충돌한다.
2일 방송될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에서는 이루안이 자신을 유력한 탈락 후보로 꼽은 입주자들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루안과 손을 잡았던 이시윤 외의 다른 이들은 모두 탈락자로 이루안을 가리켰다.
자신을 탈락 후보로 꼽은 이유를 묻는 이루안을 향해 낸시랭은 "처음 만났을 때 인사할 줄 알았는데 멀찍이 가서 앉아만 있더라. 내가 나이가 한참이나 많은데 '만약 내가 여배우였더라면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그의 첫인상이 불편했던 이유를 말했다.
이에 이루안은 "저희가 모두 멘붕이 온 상황이라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말을 안 건 것"이라며 황당해했다.
이유를 막론하고 불쾌했다는 낸시랭과 이에 반박하는 이루안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졌다. 결국 낸시랭은 사기 결혼과 사채 빚, 리벤지 포르노까지 당했다며 바닥을 친 자신의 삶에 대해서까지 토로했다.
서출구는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각자 한 마디씩 하는 게 낫겠다. 그냥 친해지기 어려워 보였기에 협력관계도 되기 어렵겠다 생각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지반도 "저는 저를 미워하는 사람을 힘들어하는데, 첫날 인사를 나눴는데도 불구하고 옆자리가 아니라 건너편에 앉는 모습이 걸렸다"고 사소한 이유를 전했다.
무뚝뚝한 첫인상으로 오해를 부른 이루안은 "하루 지켜보고 싶었던 것뿐인데 자기들끼리 연합을 맺고 거짓말하고, 왕따당하는 기분이 든다"며 "난 배신하고, 거짓말하고, 의심하는 게 싫어서 떠났던 사람이다"고 아픈 개인사를 꺼냄과 동시에 울분에 차올랐다.
이에 낸시랭은 "여긴 서바이벌이고, 상금을 거머쥐기 위해서 서로를 배신하고 거짓말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온 거다. 그럴 줄 몰랐다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루안과 낸시랭 사이 감정의 골이 이들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예측불허의 전개와 최초의 탈락자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 조정·금리 인상에…2030 '영끌족' 자취 감춘다
- "예능 보는 줄" 25억 주문 폭주…10대도 60대도 푹 빠졌다 [이미영의 트렌드 톡톡]
- "가난해도 부자 될 수 있는 방법 있다"…놀라운 연구 결과
- '카터' 주원 "목욕탕서 싸움"…의구심→확신으로 완성한 액션 [현장+]
- 차쿤♥송채윤 9월 3일 결혼…작곡가·웹툰작가 부부 탄생
- [TEN피플] 손예진 괴롭히던 임신설, '구준엽♥' 서희원도 당했다
- 김종민 "결혼, 하긴 할 것 같다 타이밍 다가온 듯"…강호동 大흥분 ('걍나와')
- 효민, 명품 P사 신발 보다 눈길 가는 수영복 자태…누워도 굴욕 없네[TEN★]
- '나는 솔로' 옥순, 감췄던 비밀 뭐길래…광수에 "미안해" 눈물 고백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