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통포럼 CCF 2022, 25일 개최..기 소르망 기조발표

박주연 2022. 8.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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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오는 25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문화소통포럼 CCF 2022'를 개최한다.

2일 CICI에 따르면 올해 포럼의 주제는 '공간과 문화소통'이다.

문화소통포럼 CCF는 2010년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 당시 문화소통계 리더들을 초청해 실시한 C20 문화정상회의를 계기로, 2011년부터 매년 7~8월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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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소르망. (사진=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오는 25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문화소통포럼 CCF 2022'를 개최한다. 세계적 석학 기 소르망이 기조발표를 하고, 유현준 건축가와 쟝루이 코헨 건축역사가가 발표·토론에 나선다.

2일 CICI에 따르면 올해 포럼의 주제는 '공간과 문화소통'이다. 해외 문화소통계 리더들은 화상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리더들은 현장에서 함께 하는 하이브리드 토론회다.

기 소르망은 실제공간과 디지털 공간을 비교하며 공간이 문화 소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르 코르뷔지에의 연구를 계승한 세계적 건축역사가 장루이 코헨, '공간'을 핫 이슈로 만든 유현준 건축 마에스트로, 멜버른 예술문화지구협의회 감독 카트리나 세즈윅, 명품 건축의 대가 잘리콩, 메타버스로 출근하는 이정수 대표도 발제자로 나선다.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빛의 시어터 박진우 대표, 필립 터너 뉴질랜드대사는 패널로 참여한다.

CICI는 "코로나 이후에 공간이 촉과 향, 촉각과 후각 등 경험의 장으로 새롭게 대두되고 자연과의 접점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다양성을 위한 소셜 믹스 공간 등 공유 공간과 공유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메타버스 등 새로운 공간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지금, 문화와 문화소통의 공간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띠게 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소통포럼 CCF는 2010년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 당시 문화소통계 리더들을 초청해 실시한 C20 문화정상회의를 계기로, 2011년부터 매년 7~8월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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