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호주, 북한 미사일 추적 탐지 '퍼시픽 드래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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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캐나다군이 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시작된 한미일 3국의 탄도미사일 추적·탐지훈련 '퍼시픽 드래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국방부는 "격년제인 이 훈련은 탄도미사일 표적의 탐지·추적·보고를 포함해 참가자 간 전술 및 기술협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러한 종류의 해양 협력은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안보, 안정, 평화를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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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호 운용성 향상·역내 안보 강화"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호주와 캐나다군이 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시작된 한미일 3국의 탄도미사일 추적·탐지훈련 '퍼시픽 드래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국방부는 "격년제인 이 훈련은 탄도미사일 표적의 탐지·추적·보고를 포함해 참가자 간 전술 및 기술협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러한 종류의 해양 협력은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안보, 안정, 평화를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호주 국방부 또한 "호주 방위군(ADF)는 2018년부터 '퍼시픽 드래건'에 참가해왔다"며 "이 훈련은 호주군이 역내 안보를 주요 동맹국들과 협력해 역량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퍼시픽 드래곤은 2년에 한 번씩 미군 주도 다국적 해상훈련 '환태평양훈련'(림팩·RIMPAC) 훈련 때 미국, 한국, 일본 등이 함께 실시하는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과 2020년에는 훈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해군은 8월 초 하와이 근해에서 한미일 등이 참가하는 퍼시픽 드래곤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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