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남자 농구 대표팀 1일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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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국 남자농구의 주역인 U18남자농구 대표팀이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 U19남자농구 대표팀은 올 시즌 용산고를 3관왕으로 이끈 이세범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얼마 전 막을 내린 종별대회에서 삼일상고를 정상에 올려 놓은 정승원 코치가 보좌하게 됐다.
소집과 함께 간단한 대표팀 운영 사항을 전달 받은 U18남자농구 대표팀은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해 첫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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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차세대 한국 남자농구의 주역인 U18남자농구 대표팀이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는 오는 8월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FIBA 아시아 U18남자농구 대회에 참가하게 될 12명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8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개최될 이번 대회는 오세아니아의 강자 호주를 비롯해 한국, 일본 등 16개국이 참가해 U19남자농구 월드컵에 참가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 U19남자농구 대표팀은 올 시즌 용산고를 3관왕으로 이끈 이세범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얼마 전 막을 내린 종별대회에서 삼일상고를 정상에 올려 놓은 정승원 코치가 보좌하게 됐다.
12명의 엔트리에는 세 번의 대회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산고 가드 이채형(185cm, G)을 비롯해 삼일상고의 이주영(190cm, G)과 광신방예고 이해솔(191cm, F) 등 12명이 선발 된 바 있다.
소집과 함께 간단한 대표팀 운영 사항을 전달 받은 U18남자농구 대표팀은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해 첫 훈련에 돌입했다.
수원에서 베이스 캠프를 차린 대표팀은 경희대, 연세대 그리고 KCC 등과 연습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지며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 장소인 이란으로 출국한다.
대표팀을 맡게된 이세범 감독은 "어린 선수들과 또 다른 경험, 도전 한다는 생각으로 어려운 일정이지만 최선을 다해 소중한 경험을 얻어 오도록 하겠다"며 소집 소감을 전했고, 이어 "훈련 계획이 빠듯해 우선 선수들 상태를 체크한 뒤 공격과 수비 전술 훈련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FIBA(국제농구연맹)는 향후 최종 참가 국가와 조별 편성, 일정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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