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신 4차접종률 8.4%..전국 평균보다 2.7%p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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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이 8.4%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울산시 전체 인구 111만 7766명 중 9만4305명(8.4%)이 4차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2주간은 잔여백신 당일 접종으로만 4차 접종이 가능했다.
이번에 4차 접종 대상으로 추가된 50대는 출생연도 기준 1963년생부터 1972년생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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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지역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이 8.4%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울산시 전체 인구 111만 7766명 중 9만4305명(8.4%)이 4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1.1%에 비해 2.7%p 낮은 수치다.
울산 전체 접종률은 ▲1차 86.6%(96만8322명) ▲2차 85.8%(95만8965명) ▲3차 64.2%(71만7757명)로 집계됐다.
한편, 1일부터 4차 접종 사전예약을 한 50대와 18세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의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18일 4차 접종 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종사자로 확대했다.
지난 2주간은 잔여백신 당일 접종으로만 4차 접종이 가능했다.
이번에 4차 접종 대상으로 추가된 50대는 출생연도 기준 1963년생부터 1972년생까지다.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는 ▲천식 등 만성 폐 질환 ▲심장 질환 ▲만성 간 질환 ▲치매·파킨슨병 등 만성 신경계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암 ▲활동성 결핵 ▲당뇨병 ▲비만(BMI≥30kg/㎡) 등이 있다.
이밖에도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로 4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면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를 통해 예약하거나 전화 예약(1339)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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