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 7주년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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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 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원주시민연대는 제막 7주년 기념식을 14일 오전 10시 원주 평화의 소녀상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또 한지문화연대가 주관하는 원주 평화의 소녀상 닥종이 인형전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이어진다.
원주 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8월 15일 광복 70년을 맞아 65개 시민사회단체와 5대 종단이 참여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시 무실동 공원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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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 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원주시민연대는 제막 7주년 기념식을 14일 오전 10시 원주 평화의 소녀상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전국 동시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벨라뮤지카 어린이 합창단 공연, 양승혜 해금 연주, 최은하수 독창 등 시민들이 만든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5일부터 31일까지는 원주여성문학인회가 주관하는 시화전이 소녀상에서 열린다.
올해 시화전은 원주여성문학인회 소속 20명의 회원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한지문화연대가 주관하는 원주 평화의 소녀상 닥종이 인형전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이어진다.
닥종이 인형전에는 8명의 작가가 소녀상을 주제로 작업한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원주 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8월 15일 광복 70년을 맞아 65개 시민사회단체와 5대 종단이 참여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시 무실동 공원에 건립됐다.
전국에서는 12번째 건립이지만 공공조형물관리조례를 근거로 한 건립은 전국 첫 사례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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