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무면허 뺑소니 사망→운전자 바꿔치기..시신 검사 중 들켰다

김성화 에디터 2022. 8. 2.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뒤 운전자까지 바꿔치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사) 및 범인 도피 교사,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당시 무면허였던 A 씨는 뺑소니 후 현장에서 달아난 뒤 50대 지인 C 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또한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뒤 운전자까지 바꿔치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사) 및 범인 도피 교사,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7월 24일 밤 9시 32분쯤 진도군 한 마을에서 편도 1차를 보행하던 70대 남성 B 씨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무면허였던 A 씨는 뺑소니 후 현장에서 달아난 뒤 50대 지인 C 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또한 받고 있습니다.

A 씨의 범죄는 교통 조사관들이 피해자 B 씨의 사체를 검사하던 중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라고 주장하던 C 씨의 사고 진술과 피해자 신체에 남은 충격 흔적 등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A 씨가 현장 도주 후 C 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C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A 씨에게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