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루셉스키처럼' 토트넘, '680억' 공격수 데려올 비장의 무기는?

이민재 기자 2022. 8. 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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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AS 로마의 니콜로 차니올로(23)를 데려오기 위해 임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차니올로를 임대 계약으로 데려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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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로 차니올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AS 로마의 니콜로 차니올로(23)를 데려오기 위해 임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차니올로를 임대 계약으로 데려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까지 6명을 데려왔다"라며 "토트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수단 보강을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인 차니올로 계약에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와 강력한 연결고리가 생겼지만 차니올로를 데려올 때 비용이 절감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차니올로는 로마 핵심 선수다. 지난 2021-22시즌 세리에A 28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0경기에서 5골 3도움으로 우승을 이끈 주역이 되었다.

차니올로는 중원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측면 공격수부터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강점이다. 뛰어난 플레이메이킹과 훌륭한 피지컬, 간결한 볼 터치 등 팀플레이에 능하다.

그러나 다음 시즌 차니올로의 비중은 줄어들 수 있다. 파울로 디발라가 합류하면서 차니올로의 영향력이 이전과는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 매체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차니올로를 팀 계획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결국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적료 4250만 파운드(약 680억 원)가 책정됐다.

임대 계약으로 떠날 수 있다. 대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다. 이 매체는 "차니올로가 1년 임대로 떠날 수 있다.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된다. 토트넘에 긍정적인 소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런 형태의 계약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에게 낯설지 않다. 지난 1월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를 데려올 때 18개월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는 2900만 파운드로 완전 이적 옵션이 실행될 수 있다"라며 "차니올로도 비슷한 거래로 팀을 옮길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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