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살 빼고 프리시즌 활약한 아자르, 레알 팬들 마음 돌릴까

이충훈 기자, 장하준 기자 2022. 8. 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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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의 프리 시즌 폭풍 드리블이 화제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에덴 아자르는 지난달 31일 유벤투스와 친선 경기에서 환상적인 드리블을 선보였습니다.

아자르는 본인에게 실망한 레알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레알 팬들은 많은 실망을 했던 만큼 아직 아자르에 대해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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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아자르의 프리 시즌 폭풍 드리블이 화제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에덴 아자르는 지난달 31일 유벤투스와 친선 경기에서 환상적인 드리블을 선보였습니다. 아자르의 가벼운 연계와 드리블은 아센시오의 추가 골로 이어졌는데요.

2019년 1억 1,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했던 아자르. 하지만 과체중 논란에 휩싸이며 이적료 값을 전혀 하지 못했고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 중 한 명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는데요. 아자르는 지난 3시즌 동안 66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단 6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한 아자르는 유벤투스전 드리블뿐만 아니라 지난달 27일 클루브 아메리카전에선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자신감을 찾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자르 본인과 레알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득점이었는데요. 그러나 당연히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는 상황.

아자르는 본인에게 실망한 레알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레알 팬들은 많은 실망을 했던 만큼 아직 아자르에 대해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자르. 과연 다가오는 공식 경기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레알 팬들의 마음을 돌리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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