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 2명, 맨시티 출신 3명..'EPL 최고 이적생 베스트11'은?

신동훈 기자 2022. 8. 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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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름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많은 이적이 있었다.

영국 '더 선'은 7월 31일(한국시간) 현재까지 발생한 이적을 기준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짰다.

에릭센은 심정지 부상을 입고 선수 생명이 끝날 뻔했다가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부활했다.

명단엔 없지만 다윈 누녜스 등 유명 선수가 EPL로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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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번 여름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많은 이적이 있었다.

영국 '더 선'은 7월 31일(한국시간) 현재까지 발생한 이적을 기준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짰다. 공격진은 가브리엘 제수스, 엘링 홀란드, 라힘 스털링이 구성했다. 제수스, 스털링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었다가 이적을 택했다. 제수스는 아스널로, 스털링은 첼시로 가면 서로 라이벌 팀에서 뛰게 됐다. 각 팀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제수스, 스털링이 떠나간 자리를 홀란드가 메웠다. 홀란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차기 발롱도르 1순위로 거론되는 괴물 공격수다.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을 하다 최전방 공백에 시달리던 맨시티로 왔다. 아버지가 뛰던 팀에 입단해 화제를 끈 바 있다. 맨시티에서도 놀라운 득점력을 이어갈지 관심이 크다.

중원엔 조 아리보, 이브 비수마,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름을 올렸다. 아리보는 레인저스 중원 핵이었다. 저돌성, 적극성이 장점인 미드필더였다. 기동력을 중시하는 랄프 하센휘틀 감독의 사우샘프턴과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비수마는 브라이튼에서 놀라운 수비력과 공수 관여도로 주목을 받았다. 로드리고 벤탄쿠루,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에릭센은 심정지 부상을 입고 선수 생명이 끝날 뻔했다가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부활했다. 브렌트포드와 단기계약을 맺어 시즌 종료 후 무적 신분이 됐다. 중원 보강을 추진하던 맨유 레이더망에 포착돼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하게 됐다. 빌드업 고민을 겪는 맨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수비진은 올렉산드르 진첸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칼리두 쿨리발리, 제드 스펜스가 구축했다. 진첸코는 맨시티에서 아스널로 팀을 옮겼다. 마르티네스는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따라 아약스에서 맨유로 갔다. 센터백 대거 이탈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첼시에 영입된 쿨리발리는 임무가 막중하다.

스펜스는 노팅엄 포레스트 승격 주역이었다. 2000년생 유망주이나 실력이 뛰어났다. 이제 토트넘으로 와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등과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골키퍼엔 강등을 당한 번리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엎고 폭풍 영입을 하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간 닉 포프가 뽑혔다. 명단엔 없지만 다윈 누녜스 등 유명 선수가 EPL로 입성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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