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저 공사' 의혹 업체에 "코바나 후원 사실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일) '대통령 관저' 공사와 관련, "업체 선정이나 진행 상황이 경호처의 철저한 검증과 감독 하에 이뤄지는 보안 업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관계자도 "이전 정부에서도 경호처 공사 혹은 대통령실 발주 공사가 전부 공개된 게 아니다"라며 "보안상 이유(나), 시급성이 있을 때 수의계약할 수 있고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 법적으로 나와있고 그런 원칙에 따르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일) '대통령 관저' 공사와 관련, "업체 선정이나 진행 상황이 경호처의 철저한 검증과 감독 하에 이뤄지는 보안 업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구체적 내용 공개해드릴 수 없는 점을 이해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른 관계자도 "이전 정부에서도 경호처 공사 혹은 대통령실 발주 공사가 전부 공개된 게 아니다"라며 "보안상 이유(나), 시급성이 있을 때 수의계약할 수 있고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 법적으로 나와있고 그런 원칙에 따르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과거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할 당시 전시회를 후원한 업체가 관저 공사의 일부 시공을 맡았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시 전시회를 할 때 인테리어 공사를 담당했던 업체로서 그에 대한 대금을 받았다. 후원업체로서 이름에 오른 것은 감사의 뜻에서 이름 올린 것이지, 후원해서 올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업체가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아울러 어떤 업체가 관저 공사에 참여했는지는 보안상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 두 가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업체가 관저 공사에 참여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보안상의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구준엽 ♥' 서희원, 때 아닌 임신설…전남편도 열애 공개
- 강남 신축 아파트서 30kg 대리석 타일 '와르르'…부실시공 논란
- 남성 몸 만지며…홍성군 마늘 홍보영상 '선정성 논란'
- '근무 중 뇌출혈'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수술할 의사 없어 결국 숨졌다
- “매장서 악취”…인형뽑기방에서 여성이 한 행동은
- 달리는 카니발 위로 몸 내민 아이들…“부모는 뭐합니까”
- “상상도 못해”…잃어버린 학생증, 이렇게 쓰이고 있었다
- '라면 20개 2500원' 싸기로 소문난 쇼핑몰, 찾아가보니
- 168m 상공에서 30분 매달렸는데…업체 측은 “이상 없다”
- '13억 원' 이어 '매년 3천만 원'…복권 '두 번' 대박난 美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