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잡지 창간호, 한자리에 모았다

정상혁 기자 2022. 8. 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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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

르네상스·댕기·아이큐점프·소년챔프·쿠키·캡틴·파티·윙크·찬스·부킹···.

추억의 만화 잡지 창간호를 한자리에 모은 ‘만화 잡지 창간호전(展)’이 서울 중구 만화의집에서 28일까지 열린다. 이제는 시중에서 구하기도 어려운 사료(史料)가 된 만화 잡지 창간호를 통해 만화의 역사를 이으려는 취지다.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은 “만화 잡지는 1980년대부터 근 20년간 만화를 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였다”며 “발간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서점을 찾던 기성세대에게는 유년의 추억이자 어린 세대에게는 과거 문화를 접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간호 40여 종의 실물뿐 아니라, 비치된 기기로 전자책 열람도 가능하다. 당시 연재 만화가, 편집자, 독자 회고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전시장에서 상영한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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