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초·특수교사에 투명창 마스크 지원.."언어 발달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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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사, 특수학교 교사에게 투명창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유치원 교사 1천897명, 초등교사 1천547명, 특수학교 교사 651명, 기타 지도교사 2천50명 등 총 6천1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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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사, 특수학교 교사에게 투명창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들의 외국어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14개 시·군의 외국어 체험학습센터 원어민 강사에게도 지급한다.
교사의 입 모양과 표정을 볼 수 있는 투명마스크가 소아들의 언어 및 사회적 상호작용 발달을 돕게 하려는 차원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지급대상은 유치원 교사 1천897명, 초등교사 1천547명, 특수학교 교사 651명, 기타 지도교사 2천50명 등 총 6천145명이다.
도교육청은 1인당 30매가량을 2학기 개학 전에 배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교사의 마스크 착용이 길어지면서 소아들의 언어 발달이 지연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면서 "투명창이 언어와 사회성 발달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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