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민 주일대사, 日외무상 예방.."한일 현안은 논의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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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민 신임 주일본 한국대사는 2일 오전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을 예방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윤 대사는 외무성에서 인사 차 하야시 외무상을 예방했다.
윤 대사의 외무상 예방은 지난달 16일 부임 후 17일 만이다.
전임인 강창일 전 주일본 한국대사가 한일 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지난 6월16일 이임 인사 때까지 하야시 외무상과 면담하지 못했던 것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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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일 오전 日외무성서 예방…15분 면담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윤덕민 신임 주일본 한국대사는 2일 오전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을 예방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윤 대사는 외무성에서 인사 차 하야시 외무상을 예방했다.
강제징용 문제 등 한일 간 현안은 회담 화제로 올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예방 시간은 약 15분이었다.
윤 대사의 외무상 예방은 지난달 16일 부임 후 17일 만이다.
전임인 강창일 전 주일본 한국대사가 한일 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지난 6월16일 이임 인사 때까지 하야시 외무상과 면담하지 못했던 것과 대비된다.
교도는 "일본 측의 태도가 부드러워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대일 관계 개선을 내세우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7일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에 따른 일본 기업 자산 현금화에 관해 "정부 입장에서는 이런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책이 나오게끔 노력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일본 측에서도 이런 노력에 대해 나름대로 상응하는 성의 있는 호응 조치가 있어야 이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일본의 대응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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