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관리·활용 자문단, 2일 첫 현장 시찰.."법고창신 지혜 발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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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은 출범 이후 첫 청와대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대통령실은 자문단이 2일 오전 청와대 본관, 영빈관, 관저, 춘추관 등 경내 주요시설별 관람 동선 및 활용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위원별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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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은 출범 이후 첫 청와대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단 위원들은 ‘국민화합’, ‘대한민국 발전과 역사성’, ‘과거와 현재의 조화’, ‘대중성 있는 예술콘텐츠’ 등이 종합적으로 담긴 활용 방향성 설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후 자문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에 둔 활용 로드맵 마련 작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이배용 단장 겸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자문단 출범 직후 위원들과 함께 청와대를 찾았다”며 “각 건물과 시설 그리고 경내 조경 등에 담긴 역사와 미래를 품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법고창신의 지혜를 발휘할 것”라고 소회를 밝혔다.
현장 시찰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신탁근 위원, 이남식 위원, 김학범 위원, 곽삼근 위원, 김원중 위원, 김학수 위원, 성기선 위원, 김세원 위원, 김방은 위원, 이형재 위원, 소현수 위원, 정재왈 위원, 조재모 위원이 참석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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