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관왕-5관왕.. 기계체조 제 2의 여홍철-여서정은 누구?

이솔 2022. 8.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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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계체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3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3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에서는 대회 7관왕을 차지한 진성규, 5관왕을 차지한 김은우가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 이어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2 전국대학·일반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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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체조협회, 제3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

(MHN스포츠 이솔 기자) 우리나라 기계체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3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3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에서는 대회 7관왕을 차지한 진성규, 5관왕을 차지한 김은우가 대회를 빛냈다.

총 197명(초등부 저학년 92명, 고학년 80명, 번외 25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종합(1위~3위/저학년, 고학년)부분에서 1위~3위까지는 별도의 장학금(시상금)이 지급되었다.

대회 종료 후 교보생명에서는「교보 체육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체조 유망주 2명(6학년)을 선발,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스포츠심리상담 및 재활운동,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회 3일차에 진행된 남자 고학년 경기에서는 미래의 '여홍철'이 탄생했다. 포항제철고 6학년 진성규는 대회 7관왕(단체종합 1위, 개인종합 1위, 마루 1위, 링 1위, 도마 1위, 평행봉 1위, 철봉 1위)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를 이어 여자 고학년(4~6학년)에서는 김은우(서울전농초 6)가 5관왕(단체종합 1위, 개인종합 1위, 도마 1위, 이단평행봉 1위, 평균대 1위)을 차지하며 여서정을 이어갈 또 한명의 '체조여제'의 탄생을 알렸다.

고학년(4~6학년) 남자 단체종합에서는 포항제철초가 1위, 여고초가 2위 여자 단체종합에서는 서울전농초 1위, 서울광희초 2위, 인천서림초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1일차(29일) 치러진 초등부 저학년 경기에서는 여자 단체종합에서 서울팀이 우승을 거뒀다. 남자 개인종합은 미실시됐다.

이어 개인종합에서는 1-2-3학년별로 남자부 박희찬(주성초)-국동하(고산초)-김승리(수성초), 여자부 엄다인(서울광희)-양하늘(용두초)-나민영(서울전농초)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이어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2 전국대학·일반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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