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뺑소니 사망 사고' 촉법소년들..이번엔 집단폭행 혐의 다시 검거

한윤종 2022. 8.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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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훔친 차로 오토바이를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10대 소년들이 최근 폭행 혐의로 또다시 경찰에 입건됐다.

2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A군 등 10대 5명을 공동폭행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최근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중학생들에게 폭행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초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진행했고 5명 중 3명은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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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2년 전 훔친 차로 오토바이를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10대 소년들이 최근 폭행 혐의로 또다시 경찰에 입건됐다.

2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A군 등 10대 5명을 공동폭행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최근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중학생들에게 폭행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 일부에겐 금품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초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진행했고 5명 중 3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추가 조사 뒤 이번 주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5명 중 A군 등 3명은 촉법소년 연령이던 2년 전 훔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를 사망케 하는 뺑소니 사고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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