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이니에스타 이을 재능이 어쩌다.. 22살에 바르사 떠나 '미국행'

김희웅 2022. 8. 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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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푸츠(FC 바르셀로나)가 미국 무대를 밟는다.

스포츠 매체 '아스' 미국판은 2일(한국 시간) "LA 갤럭시와 푸츠가 구두 합의를 마쳤다. 푸츠는 8월 4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록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푸츠는 바르사 후베닐 B팀부터 차근차근 성장했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푸츠는 LA 갤럭시와 3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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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리키 푸츠(FC 바르셀로나)가 미국 무대를 밟는다.

스포츠 매체 ‘아스’ 미국판은 2일(한국 시간) “LA 갤럭시와 푸츠가 구두 합의를 마쳤다. 푸츠는 8월 4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록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푸츠는 바르사 후베닐 B팀부터 차근차근 성장했다. 단계를 밟아가며 큰 기대를 받았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꼽혔다.

2019/2020시즌에는 바르사 1군에 데뷔했다. 1군 무대에서도 제 기량을 펼치는 듯했다. 작은 체구에도 볼을 다루는 스킬이 훌륭했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바르사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하지만 잠시였다.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2020/2021시즌에는 리그 283분 출전, 지난 시즌에는 475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사비 감독 부임 이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경쟁자까지 늘어났다.

결국 22살의 젊은 나이에 미국행을 택했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푸츠는 LA 갤럭시와 3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바르사는 이적료 없이 푸츠를 내주는 대신 셀온 조항(추후 이적 시 이적료 일부를 받는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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