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대표팀 감독, '멕시코 이적' 주장 계속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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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아우베스(39)가 유럽축구를 떠난 후에도 세계랭킹 1위 브라질대표팀 핵심 멤버로 인정받고 있다.
7월31일 치치(61) 브라질대표팀 감독은 세계 최대 온라인 스포츠 방송 DAZN과 인터뷰에서 "아우베스는 기술적으로 여전히 인상적이고 수준이 높다. 선수단의 정신적인 리더이며 많은 우승 경험도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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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아우베스(39)가 유럽축구를 떠난 후에도 세계랭킹 1위 브라질대표팀 핵심 멤버로 인정받고 있다. 아우베스는 지난달 24일 멕시코 1부리그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UNAM)에 입단했다.
7월31일 치치(61) 브라질대표팀 감독은 세계 최대 온라인 스포츠 방송 DAZN과 인터뷰에서 “아우베스는 기술적으로 여전히 인상적이고 수준이 높다. 선수단의 정신적인 리더이며 많은 우승 경험도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우베스는 ▲세비야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같은 유럽 명문에서 36차례 우승을 함께했다. 2009년부터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8차례 뽑혔다.
아우베스는 2021-22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컵대회 포함 15경기를 나와 평균 79.4분을 뛰었다.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 경쟁에 신경 쓰지 않고 충분히 출전할만한 팀을 찾았다고 해도 멕시코 무대를 선택한 것은 의외였다.
치치 감독은 “높은 레벨의 리그에서 활약하지 않으면 피지컬이 저하될 수 있다”면서도 “체력 담당 코치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아우베스가 카타르월드컵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여도) 내 책임은 아니다”며 농담했다. 사령탑 이하 코치진은 베테랑을 믿는 분위기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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