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443경기 무실책' 외야수, 브레이브스 유니폼 입는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2022. 8. 2. 14:07
로비 그로스만(32)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합류한다.
브레이브스는 1일(이하 현지 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그로스만이 우리 구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브레이브스는 그로스만과 브레이브스의 마이너 투수 크리스 앵글린의 트레이드에 합의해 그로스만을 영입했다.
그로스만은 이번 시즌 종료 후 FA가 될 수 있다. 그는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후 “타이거즈에서 뛰면서 즐거웠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끝나진 않았지만 그것은 내 야구의 일부이며 내 야구 경력의 다음 장을 향해 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로스만은 지난해 타이거스와 2년 1,000만 달러(약 130억 6,675만 원) 계약을 맺었다. 이후 156경기 133안타 23홈런 67타점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볼넷 98개로 2021 AL 볼넷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83경기 2홈런 23타점 타율 0.205, 연속 443경기 무실책을 기록하고 있다.
그로즈만의 로스터 등록을 위해 브레이브스는 이날 “마이클 포드(34)를 트리플 A로 강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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