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일본학생들과 온라인문화교류 추진

육종천 기자 2022. 8. 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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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과 일본 미야자키시가 2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온라인 청소년교류를 갖는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한일 청소년 문화교류가 코로나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온라인 교류로 청소년 문화와 관심사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양국 상호 방문이 재개돼 자유롭게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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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과 4일 이틀간
온라인 청소년교류

[보은]보은군과 일본 미야자키시가 2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온라인 청소년교류를 갖는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교류가 어려워 지난해부터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일본 미야자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청소년 문화체험,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29년 동안 꾸준하게 교류를 하고있다. 이번 한일 청소년온라인 문화교류는 보은여자중학교 4명, 보은중학교 5명, 일본은 다카오카중학교 8명 모두 1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상대방의 언어를 연습해 자기소개와 학교생활과 취미, 보은지역의 명소 및 음식소개, 퀴즈, 기념품 교환 등을 통해 한일 학생들이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보은군 참가학생들은"애니메이션, 음악 등 일본문화에 대해 일본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되고, 일본 친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일본어 및 PPT 발표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학생들은"K-POP 음악 및 가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문화교류 일정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한일 청소년 문화교류가 코로나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온라인 교류로 청소년 문화와 관심사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양국 상호 방문이 재개돼 자유롭게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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