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올해 국가발전 프로젝트는 '한식 산업화'..최태원 직접 참여

박은희 2022. 8. 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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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의 주제를 '한식의 산업화'로 정하고 추진 배경과 목적을 2일 밝혔다.

국가발전 프로젝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민간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는 대한상의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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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식자회담' 공식 포스터.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한상공회의소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의 주제를 '한식의 산업화'로 정하고 추진 배경과 목적을 2일 밝혔다.

국가발전 프로젝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민간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는 대한상의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4700여 개의 아이디어 가운데 일부를 사업화했다.

올해는 '한식의 산업화'라는 주제를 정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대한상의는 "한식은 민간 차원의 혁신을 통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며 "식품산업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데다 문화 등 다른 요소와도 손쉽게 결합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는 오는 9일 SBS 경제토크쇼 '식자회담' 방영으로 본격화한다. 기업인부터 셰프, 외국인, MZ세대, 학계 전문가 등이 '식자단'으로서 한식 산업의 분야별 문제점과 해법을 논의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식자단장을 맡아 식자단의 의견을 종합하며 토크를 이끈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이찬원이 맡았다.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미국 출신의 방송인 타일러 라시도 패널로 출연해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식자회담'은 9일부터 6주간 SBS와 지역 민방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기업과 학계,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의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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