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저주?..어려 보여 취직 못하는 中남성, 실제 나이는?

박효주 기자 2022. 8. 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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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같은 외모로 일자리를 못 구하고 있다고 하소연한 중국인 남성이 화제다.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셰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출신의 27세 남성 무셩(Mu Sheng)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외모가 어린이처럼 보여 일할 곳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친구와 함께 공장 구직활동을 했지만 친구만 일자리를 얻고 본인은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며, 1995년 출생으로 적힌 신분증을 통해 실제 나이를 인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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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출신의 27세 남성 무셩(Mu Sheng). /사진=더우인

초등학생 같은 외모로 일자리를 못 구하고 있다고 하소연한 중국인 남성이 화제다.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셰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출신의 27세 남성 무셩(Mu Sheng)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외모가 어린이처럼 보여 일할 곳이 없다고 토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실제로 무셩은 10살 정도의 초등학생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동안 외모에 대해 '저주'를 받았다며 나이를 얘기하면 고용주들이 그를 믿지 않는다고 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의 어린 외모 때문에 아동 고용으로 오해받아 노동법 위반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어머니가 재혼한 후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무셩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아버지를 부양할 수 없어 답답하다고 했다.

그는 또 친구와 함께 공장 구직활동을 했지만 친구만 일자리를 얻고 본인은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며, 1995년 출생으로 적힌 신분증을 통해 실제 나이를 인증하기도 했다.

그의 이야기는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크게 주목받았고, 중국의 누리꾼들은 외모 때문에 무셩을 채용하지 않는 고용주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영상으로 화제가 된 후 그는 여러 곳에서 구직 제안을 받았고 그중 하나를 택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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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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