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여주시와 용인반도체단지 용수시설 회의

유혜진 기자 2022. 8. 2.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사무소에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시설'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우석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인·허가 문제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착공이 더 이상 미뤄지지 않도록 여주시와 협의할 것"이라며 "여주시와의 상생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과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경기도 산업정책과장, 여주시 지속발전국장, SK하이닉스 부사장, 용인일반산업단지특수목적회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인·허가 문제로 공사 미루지 말자..여주시와 상생방안 마련할 것"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사무소에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시설’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용인일반산업단지특수목적회사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에 415만㎡(약 126만평) 규모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지를 조성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이곳에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4개를 짓기로 했다. 소재·부품·장비 기업 50여개사도 들어가기로 했다.

주민을 설득하고 인·허가하는 과정이 장기화하면서 산업부가 2019년 계획을 발표한지 3년이 됐다. 전력 시설 구축 인·허가 절차는 지난 3월 끝났다. 토지 보상은 100% 완료되지 않았다.

반도체 산업 단지가 꾸려질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사진=용인시)

산업부는 용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여주시와 협의만 하면 된다고 전했다. 나머지 행정 절차와 지방자치단체 인·허가는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석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인·허가 문제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착공이 더 이상 미뤄지지 않도록 여주시와 협의할 것”이라며 “여주시와의 상생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용인반도체산업단지 조감도(사진=용인시)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과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경기도 산업정책과장, 여주시 지속발전국장, SK하이닉스 부사장, 용인일반산업단지특수목적회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