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행안부 경찰국 출범..이상민, 사무실 찾아 "입직경로 없이 하나의 경찰만 존재"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경찰국 출범 첫날 사무실을 찾아 장관 업무의 지원에 힘써달라며 "입직경로(직업 시작 경로) 없이 하나의 경찰만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치고 청사 3층에 자리잡은 경찰국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김순호 경찰국장의 안내를 받아 경찰국 3개 과 과장 및 직원 15명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장관은 개별 인사를 마치고 경찰국 직원들에게 "수많은 난관을 겪고 소중한 경찰국이 출범했다"고 말한 뒤 "여러분이 경찰국 초대 멤버였다는 사실이 여러분에게 가장 자랑스러운 경력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직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이제 이 경찰국에 입직 경로는 없고 하나의 경찰, 국민을 위한 경찰만이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원'이라는 단어를 네 차례나 언급한 이 장관은 경찰국이 장관의 경찰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찰이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도록 지원하는 조직이 돼야 할 것 같다", "사무실이 급하게 설치되느라 물적 지원이 미진한데, 여러분이 지원을 잘 받아야 경찰국이 (장관 업무를) 지원도 잘 하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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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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