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콜로라도전 1볼넷..팀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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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볼넷 한 개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했다.
출산 휴가에서 복귀한 닉 마르티네스가 아웃 4개를 잡았고 9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루이스 가르시아가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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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볼넷 한 개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4 기록했다. 팀은 4-1로 이겼다.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볼넷 출루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출루였다.
그가 못한 일은 동료들이 대신 해줬다. 1회에만 3점을 몰아쳤다. 주릭슨 프로파의 리드오프 홈런에 이어 1사 2, 3루에서 이날 복귀한 윌 마이어스의 유격수 땅볼, 그리고 노마 마자라의 땅볼 타구가 1루 베이스를 맞고 튀며 행운의 안타로 이어지며 점수를 추가했다.
3-1로 쫓긴 7회에는 트렌트 그리샴이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는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의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됐다. 출산 휴가에서 복귀한 닉 마르티네스가 아웃 4개를 잡았고 9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루이스 가르시아가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선발 센자텔라도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잘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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