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제12회 디스플레이스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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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제12회 KIDS 디스플레이 스쿨'을 지난달 13일부터 2일까지 건국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KIDS 디스플레이 스쿨에는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과 양준영 LG디스플레이 상무를 비롯해 기업체 전문가 24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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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제12회 KIDS 디스플레이 스쿨'을 지난달 13일부터 2일까지 건국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KIDS 디스플레이 스쿨에는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과 양준영 LG디스플레이 상무를 비롯해 기업체 전문가 24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학계에서는 권오경 한양대 교수, 장진 경희대 교수, 김현재 연세대 교수 등 36명의 전문가가 강의를 펼쳤다.
디스플레이 스쿨 교육과정은 디스플레이 기초, 백플레인(회로 소자가 포함된 후면), 구동과 회로, 프론트플레인, 광학 등 5개 과목에 각 12강, 총 60강으로 진행했다. 디스플레이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도 소개됐다.
참가자는 대학생 462명과 대학원생 27명, 일반 기업과 연구소 재직자 43명을 포함해 총 532명에 달했다.
KIDS 관계자는 “본 스쿨은 디스플레이 인력 육성을 위해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후원을 바탕으로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KIDS 디스플레이스쿨은 내년에도 7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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