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백업 GK, "신입생 CB 진짜 너무 잘해..분명 핵심 될 거야"

신동훈 기자 2022. 8. 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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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히튼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칭찬했다.

같이 경기에 나섰던 골키퍼 히튼은 경기 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주일 동안 마르티네스를 관찰했다. 오늘 정말 잘해 감명을 받았다. 함께 뛰어 즐거웠다. 마르티네스가 맨유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다가오는 시즌의 마르티네스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신체 능력, 몸을 사용하는 방법, 기동력, 전체적인 기량, 온 더 볼 능력 모두 뛰어나다"고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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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톰 히튼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칭찬했다.

마르티네스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센터백이다. 아르헨티나 국적인 마르티네스는 2019년 아약스로 오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센터백 치고는 작은 키(175cm)지만 텐 하흐 감독에 의해 센터백으로 기용됐다.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으며 예상 외 활약을 펼쳤고 공을 편안하게 잘 다루며 빌드업 상황에도 도움이 됐다.

아약스 핵심으로 자리 잡은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했다.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해 활용 가치가 높았다. 왼발 잡이라는 특수성도 있었다. 맨유로 부임한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때 수비, 전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마르티네스 영입에 힘썼다. 결국 영입까지 완료하면서 수비 강화에 성공했다.

폴 포그바가 달던 등번호 6번을 선택한 마르티네스는 라요 바예카노와의 친선전에서 올드 트래포드 첫 경기를 치렀다. 라파엘 바란과 호흡을 맞춘 마르티네스는 적극성을 드러내며 바예카노 공격진을 막았다. 좋지 못한 패스가 와도 잡아낸 뒤 유려하게 앞으로 전개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경합 상황에서도 저돌적으로 부딪히는 모습도 맨유 팬들 시선을 끌었다.

같이 경기에 나섰던 골키퍼 히튼은 경기 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주일 동안 마르티네스를 관찰했다. 오늘 정말 잘해 감명을 받았다. 함께 뛰어 즐거웠다. 마르티네스가 맨유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다가오는 시즌의 마르티네스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신체 능력, 몸을 사용하는 방법, 기동력, 전체적인 기량, 온 더 볼 능력 모두 뛰어나다"고 극찬을 보냈다.

그러면서 "맨유에 많은 걸 줄 자원이다. 이미 어떻게 도움이 될지가 보인다. 성격도 담대해서 후방에서 공을 잡고 경기를 운영하기도 한다. 앞으로 많은 경기에서 마르티네스와 같이 뛰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르티네스는 바란을 비롯해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이 3백을 사용할 수 있지만 프리시즌 동안 4백을 주로 활용한 만큼 경쟁은 피 튀길 것이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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