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노쇼+조기 퇴근' 호날두 징계 없다

조용운 2022. 8. 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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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막무가내를 모두 받아준다.

호날두는 올여름 이적을 희망하며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다.

훈련 불참에 조기 퇴근으로 자신만 생각하는 호날두지만 맨유는 징계를 내릴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를 일찍 떠난 호날두를 제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훈련 부족으로 호날두를 일찍 교체한 것이며 이날 조기 퇴근한 유일한 선수도 아니라고 해명했다"는 반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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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막무가내를 모두 받아준다.

호날두는 올여름 이적을 희망하며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다. 홀로 훈련하며 이적할 곳을 찾던 호날두는 마땅한 해법이 나오지 않자 개막을 앞둔 최근에서야 팀 훈련에 가담했다.

제멋대로 행동은 여름 투어 결장만이 아니다. 지난 1일 라요 바예카노와 친선전에 출전했던 호날두는 전반만 뛰고 교체되자 바로 퇴근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요구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던 그는 어린 선수들이 많이 나선 이날 경기에 자신의 일이 끝났다고 바로 퇴근했다.

모범을 보여야 할 베테랑이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벤치를 떠난 모습에 비판이 상당하다. 더구나 스페인 '아스펜'은 "호날두가 바예카노전 선발도 직접 결정한 것"이라며 "텐 하흐 감독은 아마드 디알로를 선발 출전시키려 했으나 호날두의 통보로 선발 플랜을 변경했다"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음을 알렸다.

훈련 불참에 조기 퇴근으로 자신만 생각하는 호날두지만 맨유는 징계를 내릴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를 일찍 떠난 호날두를 제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훈련 부족으로 호날두를 일찍 교체한 것이며 이날 조기 퇴근한 유일한 선수도 아니라고 해명했다"는 반론을 전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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