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새 감독' 코르베란 누구? 명장 비엘사가 극찬+30대 젊은 수장

박재호 기자 2022. 8. 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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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25)이 입단하자마자 새 감독을 맞는다.

올림피아코스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새 감독 카를로스 코르베란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입단한 황인범은 입단 발표 3일 만에 새 감독을 맞이하게 됐다.

후임 코르베란 새 감독은 39세의 젊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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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새 감독 카를로스 코르베란. 사진|올림피아코스 SNS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황인범(25)이 입단하자마자 새 감독을 맞는다.

올림피아코스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새 감독 카를로스 코르베란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페드루 마르팅스 전 감독은 경질됐다.

지난달 29일 입단한 황인범은 입단 발표 3일 만에 새 감독을 맞이하게 됐다.

마르팅스 전 감독의 결징 이유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의 UCL 2차 예선에서 0-4로 완패했다. 이전 1차전을 1-1로 비겨 합계 1-5로 탈락의 쓴맛을 봤다.

그리스리그 역대 최다 우승(47회) 기록을 갖고 있는 올림피아코스는 이번 시즌 UCL 도전 의지가 강했으나 조기 탈락으로 실망이 컸다. 이에 구단은 책임을 물어 마르팅스 전 감독을 내쳤다.

후임 코르베란 새 감독은 39세의 젊은 감독이다. 2017년부터 리즈 유나이티드 23세 이하(U-23) 감독을 지냈고 2020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허더스필드를 이끌었다. 리즈 유스팀을 이끌 당시 리즈 성인팀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로부터 '재능이 뛰어난 감독'이란 평을 받기도 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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