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 채용 서류 합격자 7명..평검사 지원자는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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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공개모집으로 진행된 서류 전형에서 7명을 합격시켰다.
부장검사 지원자 중 4명, 평검사 지원자 중에서는 3명이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13명 중 서류전형에서 10명이 탈락한 것과 관련해 공수처 관계자는 "서류전형이라는 게 조건 갖췄는지 검사하는 것, 그거 관련해 검토한 걸로 안다"며 "아직 인사가 진행 중이라 개개인에 대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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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일 서류전형 합격자 공고해…7명 합격해
4명은 부장검사 지원자, 8월 중 면접 전형
[서울=뉴시스] 이기상 김소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공개모집으로 진행된 서류 전형에서 7명을 합격시켰다. 부장검사 지원자 중 4명, 평검사 지원자는 3명이 면접시험에 참여하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1일 2022년 공수처 검사채용 서류전형 합격자를 공고했다. 부장검사 지원자 중 4명, 평검사 지원자 중에서는 3명이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이번에 합격한 이들은 오는 3일까지 채용 과정에 필요한 추가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공수처는 최종적으로 2명 이내의 부장검사와 1명 이내의 평검사를 뽑을 예정이다.
이번 공수처 검사 공개모집 지원자는 총 17명으로 알려졌다. 부장검사에는 4명이 지원했고, 평검사 모집에는 13명이 지원했다. 13명 중 서류전형에서 10명이 탈락한 것과 관련해 공수처 관계자는 "서류전형이라는 게 조건 갖췄는지 검사하는 것, 그거 관련해 검토한 걸로 안다"며 "아직 인사가 진행 중이라 개개인에 대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공수처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인사위)의 면접을 거친다. 이후 인사위 추천과 대통령 임명 절차가 진행된다. 공수처 관계자에 따르면 인사위 추천은 8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의 검사 임용은 이번이 세 번째다. 공수처는 지난해 1월과 6월 공수처 검사 임용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9명을 뽑기 위해 진행된 첫 임용에는 총 233명이 지원했다. 이후 진행된 2차 모집의 임용 대상은 부장검사 2명과 검사 8명이었는데 총 71명이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keup@newsis.com, k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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