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與 조속한 안정 바라"..인적 쇄신은 "대통령 결정할 일"

양소리 2022. 8. 2.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의 내홍에 대해 대통령실은 조속한 안정을 바란다고 2일 밝혔다.

또 국민의힘 안팎에서 이어지는 대통령실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며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오전 용산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내홍과 관련해 "당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며 "민생 등 같이 해결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을 같이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與,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함께 민생 해결할 수 있길"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7.2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의 내홍에 대해 대통령실은 조속한 안정을 바란다고 2일 밝혔다. 또 국민의힘 안팎에서 이어지는 대통령실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며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오전 용산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내홍과 관련해 "당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며 "민생 등 같이 해결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을 같이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당의 정상화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의미하나,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체제 구축을 의미하냐'는 질문에는 "당이 여러 가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갖고 있는데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했다.

한편 여권에서 대통령실의 인적쇄신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결국 어떤 방식으로 대통령실에서, 무엇을 할지는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며 "추가 입장을 낼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