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MZ세대 공직자들 조직문화 개선

박대항 기자 2022. 8. 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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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소속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새바람 추진단(청양군 주니어보드)'이 군수 등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젊은 공직자들이 겪는 기본적 애로사항 등을 밝히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새바람 추진단은 지난 1일 보고회에서 △신규직원의 적응 속도를 고려한 업무조정 △5급 승진 리더 과정 후보자 선발을 위한 직원들의 다면평가 △직원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 유도를 위한 이벤트 마련 △활기찬 퇴근길을 위한 방송 추진 등의 주제를 발표하고 '알아서 하라' 식의 점심 메뉴 선택 위임, 갑작스러운 회식, 민감한 사생활 관련 질문 등 젊은 공직자들이 겪는 기본적 애로사항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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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바람추진단, 갑작스러운 회식 등 애로사항 발표
청양군 소속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새바람 추진단(청양군 주니어보드)'이 군수 등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젊은 공직자들이 겪는 기본적 애로사항 등을 밝히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 소속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새바람 추진단(청양군 주니어보드)'이 군수 등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젊은 공직자들이 겪는 기본적 애로사항 등을 밝히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새바람 추진단은 지난 1일 보고회에서 △신규직원의 적응 속도를 고려한 업무조정 △5급 승진 리더 과정 후보자 선발을 위한 직원들의 다면평가 △직원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 유도를 위한 이벤트 마련 △활기찬 퇴근길을 위한 방송 추진 등의 주제를 발표하고 '알아서 하라' 식의 점심 메뉴 선택 위임, 갑작스러운 회식, 민감한 사생활 관련 질문 등 젊은 공직자들이 겪는 기본적 애로사항도 밝혔다.

20-30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조직문화를 비롯해 일하는 방식 개선, 군정 혁신 아이디어 도출과 제안을 목적으로 조직된 청양군 새바람 추진단은 이날 발표로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한 만큼 개선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군에 결원 인원이 많고 신규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기 전 업무에 곧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있어 적절한 조정으로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조직 생활의 기본"이라며 "발표된 안건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부서장들의 각별한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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