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민의힘, 조속히 정상화되길"(상보)

박태진 2022. 8. 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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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논의중인 집권 여당에 대해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당의 조속한 정상화를 바란다'는 말이 비대위 체제로의 빠른 돌입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당대회를 빨리 열어 안정된 체제 출범을 기대한다는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 뜻 그대로 받아들여 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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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전대보다 말 뜻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
"민생 등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2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논의중인 집권 여당에 대해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해 최고위원들도 사퇴하며 당의 전면 쇄신을 꾀하고 있다.

‘당의 조속한 정상화를 바란다’는 말이 비대위 체제로의 빠른 돌입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당대회를 빨리 열어 안정된 체제 출범을 기대한다는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 뜻 그대로 받아들여 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당이 여러 가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갖고 있는데, 저희는 하루빨리 안정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생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그런 일들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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