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주간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 126건.."고령층 확진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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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요양병원·시설의 집단감염 발생이 눈에 띄게 증가해 최근 5주간 모두 126건 발생한 것으로 2일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최근 집단감염 발생 건수는 △6월5주 10건 △7월1주 15건 △7월2주 42건 △7월3주 51건 △7월4주 8건 등으로 최근 5주간 총 126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발생이 7월 들어 급증하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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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지난달부터 요양병원·시설의 집단감염 발생이 눈에 띄게 증가해 최근 5주간 모두 126건 발생한 것으로 2일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최근 집단감염 발생 건수는 △6월5주 10건 △7월1주 15건 △7월2주 42건 △7월3주 51건 △7월4주 8건 등으로 최근 5주간 총 126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발생이 7월 들어 급증하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의 접촉면회를 지난달 25일부터 금지하고 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대응현황 상황평가 회의를 각 지자체와 함께 7월28일부터 8월25일까지 주 1회 열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감염취약시설은 확진자의 중증도가 높은 특성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적극적인 치료제 투약과 함께 신속 대응이 중요하다"며 "특히 과거 집단 발생이 없던 시설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고 확진자 발생 시 적극적인 신속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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