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일리노이,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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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일리노이주가 뉴욕주에 이어 1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액시오스 등이 보도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이날 원숭이두창 발발에 대한 대응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뉴욕주(1472건)에 이어 캘리포니아주(786건)와 일리노이주(520건)가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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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일리노이주가 뉴욕주에 이어 1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액시오스 등이 보도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이날 원숭이두창 발발에 대한 대응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들 주지사는 "이날 선포로 주정부는 연방정부와 함께 더 많은 백신을 확보하고, 위험을 줄이는 데 대한 지각을 높이는 동시에 계속해서 성소수자(LGBTQ)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 내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 가운데 성적 지향이 확인된 17건 중 16건이 남성 간의 성적 관계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은 늘어나는 추세지만 백신 추가 공급은 10월 말에나 가능해 백신 공백이 3개월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날 현재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뉴욕주(1472건)에 이어 캘리포니아주(786건)와 일리노이주(520건)가 뒤를 잇고 있다.
뉴욕주는 지난달 30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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