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 '뉴욕대 합격' 딸 리원도 어쩔 수 없네..차준환과 영상통화에 부끄 [종합]

김예솔 2022. 8. 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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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차준환과 딸 안리원의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1일에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 섬벤져스 멤버들이 섬에서 함께 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안정환은 딸 안리원에게 영상통화를 걸면서 "우리 딸이 엄청 팬이다. 영상통화 한 번 하자"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딸 리원과 차준환을 영상통화로 인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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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안정환이 차준환과 딸 안리원의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1일에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 섬벤져스 멤버들이 섬에서 함께 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안정환은 딸 안리원에게 영상통화를 걸면서 "우리 딸이 엄청 팬이다. 영상통화 한 번 하자"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딸 리원과 차준환을 영상통화로 인사시켰다. 안리원은 차준환을 보자 활짝 웃으며 좋아했다. 

이에 안정환은 딸의 얼굴을 보고 "너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개졌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딸 안리원에게 인사를 하며 "너네 말 안 들으면 섬에 데리고 올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선수들은 모여서 연습을 하다가 차준환의 회전을 보고 감탄했다. 곽민정은 "피겨 선수들은 감이 굉장히 중요하다 하루 쉬면 그 감을 찾는데 이틀이 걸리고 일주일이면 2주가 걸린다고 말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과 손희찬은 차준환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피겨 선수들은 상체 운동을 안 한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차준환은 "상체에 근육이 생기면 저항을 많이 받아서 그렇다"라며 네 바퀴 정도 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그 정도면 밥도 먹고 내려오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희찬은 평소 당기는 운동을 많이 한다며 상체 근육을 공개해 주위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홍성흔은 "빨래판이 필요없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손희찬은 "당기는 운동을 많이 해서 승모근이 발달해 있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제기차기 실력을 공개했다. 차준환은 이를 보고 제기차기를 따라했지만 발길질처럼 차버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섬벤져스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준비했고 낚시에서 적은 양의 물고기를 낚아 통발에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통발에는 소라게만 있을 뿐 다른 물고기는 들어있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통발이 2개 남은 상황. 설상가상으로 통발의 끈이 끊겨 안정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통발을 열었고 마지막 통발에는 물고기가 4마리 있어 먹거리가 풍성해졌다. 안정환은 풍족해진 양에 만족해했다. 안정환은 "날씨가 쌀쌀하니까 매운탕을 해먹자. 그리고 땅을 파서 불을 붙이고 그 위에 돌을 올려 생선을 구워 먹는 방법이 있다"라고 저녁 메뉴를 이야기했다. 

안정환은 황대헌에게 생선 손질을 맡기고 손희찬에게 땅을 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요한은 불 피우기를 맡았고 차준환은 수제비를 만들기로 했다. 안정환은 매운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안정환에게 질문하고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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