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인증협회 출범.."디지털 인증 선진국 달성에 최선"

기사내용 요약
생체인증·블록체인 기술 결합해 기존 인증 기술 한계점 극복 목표
메타버스 등 미래 플랫폼 서비스 뿌리 기술인 디지털 인증 강화 추진
“다양한 인증 이해관계자·이용자 참여와 소통 강화할 것”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생체인증 기반 한국FIDO산업포럼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인증협회 DID얼라이언스 코리아가 통합한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2일 출범했다.

이번 출범은 생체인증과 블록체인 기술 결합을 통해 기존 인증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초대 회장에는 이기혁 중앙대학교 융합보안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디지털인증협회의 주요 업무는 ▲디지털인증 사업기반 확보 ▲디지털인증 활성화를 위한 활동 ▲디지털인증 이용자 보호와 활용 ▲디지털인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디지털인증 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 ▲국외 디지털 인증 기관·단체와의 협력 활동 등이다.

우선 협회는 본인 인증 외에 아바타나 배달 로봇 등 다양한 인증 기술과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 플랫폼 서비스의 뿌리 기술인 디지털 인증 강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이기혁 신임 회장은 “디지털인증의 절차, 구현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법률 정비 작업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디지털 인증을 준비해 갈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해 디지털 인증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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