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경영자 "심판·VAR 운영실 간 대화 내용 공개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리처드 매스터스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심판과 비디오판독(VAR) 운영실 간 대화를 팬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스터스 CEO는 2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심판과 VAR실 간 대화를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있다고 본다"며 "심판의 판단 과정을 팬들에게 더 공개하고픈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리처드 매스터스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심판과 비디오판독(VAR) 운영실 간 대화를 팬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스터스 CEO는 2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심판과 VAR실 간 대화를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있다고 본다"며 "심판의 판단 과정을 팬들에게 더 공개하고픈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더타임스는 EPL이 경기 중 VAR 관련 대화 녹취를 실시간으로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며, 대신 경기가 끝난 후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매스터스 CEO의 발언 외 구체적 운영 방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미국프로축구(MLS)가 앞서 시행 중인 정책이다. MLS는 현재 해당 대화를 유튜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때마침 EPL 경기를 담당했던 심판 출신으로, 2017년부터 MLS의 심판조직 수장으로 부임해 경기를 운영해온 하워드 웹이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로 돌아오는 상황이라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웹은 PGMOL에서 핵심 역할을 맡다가 2022-2023시즌부터는 물러나기로 한 마이크 레일리 EPL 심판위원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온다.
레일리 위원장은 2019년 EPL에 VAR을 최초 도입한 인물이다.
디애슬레틱은 웹의 당면 과제가 VAR 도입 이후 제기되는 불만을 해소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서로에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종합)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차선 끼어들었다며 고의로 '쿵'…피해 차량엔 임신부도 | 연합뉴스
-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 연합뉴스
- 교사가 시험 문제 SNS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고3 재시험 | 연합뉴스
- 법원 "2단 접이식 우산으로 상대 얼굴 폭행, 특수상해죄 해당" | 연합뉴스
- 노벨상 작가 먼로, 사후 몇주 만에 어두운 가족사 수면 위로 | 연합뉴스
- 홍명보는 왜 마음을 돌렸나…축구협회가 제안한 계약 조건은 | 연합뉴스
-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 연합뉴스
- "반려견 냄새 때문에 갈등"…부산 빌라 살인사건 주민 진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