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소멸되고 폭염 강화..산발적 비

보도국 2022. 8. 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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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지금 비가 약하게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하지만 현재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면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비구름대에서 여전히 비가 이어지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중북부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다시 한번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취약시간대에 120mm가 넘는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에도 80mm의 비가 더 오다 그치겠습니다.

무더위가 다시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 폭염특보가 더 많은 곳들로 확대, 강화됐습니다.

습기를 가득 머금은 뜨거운 공기에 체감 더위가 심할텐데요.

오늘 최고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 30도, 광주 32도, 대구 33도가 예상되고요.

그밖에 지역은 원주 31도, 안동 32도를 보일 텐데,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더 높아서 더위는 물론, 불쾌감이 심하겠습니다.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파도에 피서객들의 안전이 우려되니까요.

해안가 출입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뒤이어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날은 덥겠습니다.

주말에는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 또 한번 비 소식 들어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폭염확대강화 #무더위 #체감온도 #곳곳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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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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