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운전기사로 뮌헨 갔던 절친, 바이에른 뮌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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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의 운전기사 역할을 했던 친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아잔크포는 지난 3월 프랑스 3부 덩케르트와 계약 만료 후 친구 마네의 운전기사 역할을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마네의 독일 정착을 돕기 위한 영입"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메일은 "마네가 아잔크포와 동행을 요청했고, 아잔크포는 B팀에 입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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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의 운전기사 역할을 했던 친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베냉 출신 공격수 데시레 세그베 아잔크포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입단 사연을 공개했다.
아잔크포는 지난 3월 프랑스 3부 덩케르트와 계약 만료 후 친구 마네의 운전기사 역할을 했다. 운전기사로 뮌헨 훈련장을 오가다 뮌헨 유니폼까지 입게 됐다. 계약기간도 2년이다. 다만 1군이 아닌 리저브팀 계약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마네의 독일 정착을 돕기 위한 영입"이라고 강조했다.
아잔크포는 마네의 절친이다.
세네갈 제네레이션 풋 아카데미에서 함께 축구를 했다. 2011년 프랑스 메츠에 함께 입단하며 유럽으로 향했다. 당시에도 마네의 입김이 작용했다. 데일리 메일은 "마네가 아잔크포와 동행을 요청했고, 아잔크포는 B팀에 입단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마네가 오스트리아 RB 잘츠부르크로 이적하면서 헤어졌다. 아잔크포는 큰 부상을 당해 잠시 선수 생활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이후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마네가 리버풀에서 활약할 때 잉글랜드 리그2(4부) 올덤 애슬레틱에서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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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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