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동굴 14일까지 야간개장.."시원한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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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화암동굴이 14일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화암동굴은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 14도를 유지해 피서지로 주목받는 관광지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피서객을 위해 여름 휴가철인 14일까지 화암동굴의 개장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2일 "여름철 화암동굴 관람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천연동굴의 신비와 옛 금광의 역사 속으로의 힐링 여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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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화암동굴이 14일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화암동굴은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 14도를 유지해 피서지로 주목받는 관광지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피서객을 위해 여름 휴가철인 14일까지 화암동굴의 개장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모노레일과 카트 체험장의 매표도 오후 6시 30분까지 하기로 했다.
화암동굴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다.
정선군은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 및 천연동굴의 신비를 관람할 수 있는 길이 1천803m의 동굴을 조성해 1993년 일반인에 개방했다.
현재 화암동굴 연간 방문객은 18만여 명이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2일 "여름철 화암동굴 관람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천연동굴의 신비와 옛 금광의 역사 속으로의 힐링 여행"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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