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CEO♥' 윤계상 "결혼하면 세상 바뀌어" 손호영 독려 [신랑수업]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신랑수업'에서 그룹 god의 손호영이 '새신랑' 윤계상과 전화 통화를 한다.

2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3일 방송되는 26회에서는 '신입 수강생'으로 합류한 god 손호영이 같은 팀 멤버 데니안, 윤계상과 대화하던 중, 과거 연애사와 결혼에 대한 의지를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손호영은 god 멤버 중 자신과 같이 '싱글'인 데니안과 레스토랑에서 만나 '남남'(男男) 데이트를 했다. 서로가 민망한 상황에서 메뉴 고르기에 열중하던 두 사람은 손호영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2인 5메뉴'를 주문했다.

이후 손호영은 식사를 하던 중 "솔직히 나 20대 중반에 결혼할 뻔 한적 있잖아"라고 깜짝 고백했다. 데니안은 "이런 얘기 해도 돼?"라며 경악했다. 급기야 손호영은 데니안의 연애사까지 강제 소환해 분위기를 침울하게 만들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누가 먼저 결혼을 할 것 같은지 god 멤버들에게 물어보자"고 말한 뒤, 전화를 돌렸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전화를 받은 사람은 지난 6월 5세 연하의 뷰티 브랜드 CEO와 결혼식을 올린 윤계상이었다. 윤계상은 두 사람의 질문에 0.1초만에 대답했고, 특히 "손호영의 신랑점수는 -100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호영은 빠르게 수긍한 뒤 "계상이 형 결혼식 보고 마음이 급해졌다. 너무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결혼하면 세상이 바뀐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며 손호영을 독려했다.

데니안과 만남을 마친 손호영은 집으로 귀가해 자신만의 '루틴'을 실행했다. 10년 넘게 해온 습관이라는 손호영의 설명에 '신랑수업' 전 출연진은 "버릴 게 없는 남자"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손호영의 집 거실에 자리 잡고 있는 물건들을 확인한 김원희, 신봉선 등은 "역시"라며 감탄했다. 과연 손호영이 god 멤버들과 나눈 과거 연애담이 무엇일지, 처음으로 공개하는 복층 집에서의 일상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관련기사]☞ 구준엽, 54세에 아빠 되나..'♥서희원' 임신설에..'47세'
☞ 손나은, 파격 노출 패션..크롭탑도 완벽 소화
☞ 산다라박 '나는 비혼이다' 깜짝 고백
☞ 김진호, SG워너비서 2번째로 장가간다..상대 여성은 누구?
☞ 제시카, 中 오디션서 오열..'사랑받을 자격 없어'
☞ '고우림, ♥김연아 여왕 모시듯' 데이트 목격담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