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범보수 한동훈·범진보 이재명 각 1위"

최덕재 2022. 8. 2.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범 보수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 장관은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13%로 1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서치뷰 조사.."尹대통령 직무수행, '잘함' 30% '잘못함' 68%"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4% 민주 47%"
한동훈 법무부장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범 보수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 장관은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13%로 1위에 올랐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자료제공 : 리서치뷰

이는 지난달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밖에 범보수 진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12%), 오세훈 서울시장(11%), 유승민 전 의원(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9%), 안철수 의원(6%), 원희룡 국토부 장관(4%)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선 한 장관과 오 시장이 각각 15%로 나란히 1위를 기록했지만 오 시장이 4%포인트 하락하면서 한 장관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41%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대표(15%), 김동연 경기지사(10%), 민주당 박용진 의원(6%), 정의당 심상정 의원(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자료제공 : 리서치뷰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 함'이라는 응답이 지난달에 비해 15%포인트 하락한 30%로 나타났다.

'잘못함'이란 응답은 17%포인트 올라 6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달보다 11%포인트 떨어진 34%로, 8%포인트 상승해 47%를 기록한 민주당에 역전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ARS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J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