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명동 서일필' 쥐나 잡나?..오타니 트레이드 "NO!",  소토도?

장성훈 2022. 8.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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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의 트레이드는 물건너 간 모양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트레이드할 것처럼 움직였다.

그러나 에인절스도 도대체 어떤 조건으로 오타니를 트레이드해야 할지 기준을 잡지 못한 상태였다.

에인절스로서는 굳이 지금 오타니를 트레이드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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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의 트레이드는 물건너 간 모양새다.

미국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올 시즌에는 트레이드를 하지 않을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트레이드할 것처럼 움직였다.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원하는 팀들의 제안을 들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에인절스도 도대체 어떤 조건으로 오타니를 트레이드해야 할지 기준을 잡지 못한 상태였다. 슈퍼스타급 '이도류' 선수를 트레이드한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

에인절스로서는 굳이 지금 오타니를 트레이드할 필요가 없다.

오타니와는 2023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시간이 있는 셈 이다.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이다.

오타니에 군침을 흘렸던 팀들은 이제 쥐라도 잡아야할 처지가 됐다.

후안 소토

워싱턴 내셔널스의 후안 소토는 좀 사정이 다르다. 워싱턴이 그의 트레이드를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건만 맞으면 트레이드를 단행할 태세다.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소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는 워싱턴도 이번에는 소토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소토의 마음은 이미 콩밭에 가 있어 워싱턴은 어떤 방식으로든 소토를 정리할 것이라는 게 MLB계 분위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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