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김효주 세계랭킹 8위로 1계단 올라..고진영 1위 지켜

오해원 기자 2022. 8.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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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인 김효주(사진)의 세계랭킹이 다시 우상향하고 있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최근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개 대회에서 연속 톱5에 오르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고진영은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올 시즌 최저 순위인 공동 71위에 그치는 등 최근 주춤한 성적에도 평균 랭킹포인트 9.55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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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인 김효주(사진)의 세계랭킹이 다시 우상향하고 있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9위로 밀어내고 순위가 상승했다. 평균 랭킹포인트는 5.75다.

김효주는 최근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개 대회에서 연속 톱5에 오르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지난달 KPMG여자PGA챔피언십의 공동 5위를 시작으로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과 트러스트골프여자스코틀랜드오픈에선 연이어 공동 3위로 마쳤다. 덕분에 4월 롯데챔피언십 우승 이후 하락세였던 세계랭킹이 반등했다. 김효주는 롯데챔피언십 우승 이후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가 이후 10위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분위기를 바꿨다.

고진영은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올 시즌 최저 순위인 공동 71위에 그치는 등 최근 주춤한 성적에도 평균 랭킹포인트 9.55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호주교포 이민지와 넬리 코르다(미국),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가 2∼4위로 추격했다. 5위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6위 아타야 티띠꾼(태국)도 순위를 맞바꾸며 상위권의 변동을 촉진했다. 7위 렉시 톰프슨과 10위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가 톱10의 빈자리를 채웠다. 11위 전인지와 12위 김세영도 순위를 바꿔 13위 박인비와 함께 톱10 진입을 노린다.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해외 대회를 경험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복귀를 앞둔 박민지도 한 계단 순위가 상승해 15위다. 박민지의 역대 최고 순위는 14위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한 LPGA투어 신인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지난주 30위에서 12계단 상승해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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