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감독 딸' 유예린, 여중부 2관왕 "언니들 비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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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의 딸인 유예린이 여중부 탁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예린(14·서울 문성중2)은 어제(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대회 여중부 단식 결승에서 또래 강자 이승은(안양여중3)을 3-2로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유예린은 지난 5월 독일 월드테이블테니스 15세 이하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며 국제 경쟁력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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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의 딸인 유예린이 여중부 탁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예린(14·서울 문성중2)은 어제(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대회 여중부 단식 결승에서 또래 강자 이승은(안양여중3)을 3-2로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복식에서도 동료 김은서와 짝을 이뤄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유예린은 지난 5월 독일 월드테이블테니스 15세 이하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며 국제 경쟁력을 뽐냈습니다.
유남규 부회장은 "원래 서브와 백핸드를 잘하는데 국제대회를 거치면서 포핸드도 나아진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부회장은 최근까지 삼성생명 여자 감독을 맡아오다가 새롭게 창단되는 한국거래소 남자팀 사령탑으로 옮겼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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