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축사 악취저감 연구 위해 커피찌꺼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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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축사 악취 저감 연구에 필요한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지원한다.
현대제철은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 저감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대제철이 인천시와 진행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통해 수거된 커피박을 공급받음으로써 커피박의 축사 악취 저감 효과 연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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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제철이 축사 악취 저감 연구에 필요한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지원한다. 이는 현대제철이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제철은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 저감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대제철이 인천시와 진행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통해 수거된 커피박을 공급받음으로써 커피박의 축사 악취 저감 효과 연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생물로 처리한 커피박은 기존 축사의 악취를 최대 95%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12일까지 커피박 재활용 우수기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인천시에서 수거된 커피박을 활용해 재자원화 제품을 개발했거나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면 최대 2천만원의 제품개발 지원금과 함께 1년간 커피박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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