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신인왕' 타티스, 마이너 재활 시작한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2022. 8. 2. 10: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게티이미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마이너 재활 훈련을 앞두고 있다.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일(이하 현지 시각) “타티스 주니어가 이번 주말부터 마이너리그 재활 훈련을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타티스는 이날 “타격 연습을 한 뒤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면 이번 주말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티스는 지난 3월 손목 골절로 3개월 아웃 판정을 받고 IL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5월 말에서 6월 사이 복귀가 예상됐으나, 당시 A.J. 프렐러 단장이 “아직 타티스가 타격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혀 복귀가 지연됐다.

타티스는 2019시즌 메이저 오프닝 데이 파드리스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했다. 당시 84경기 106안타 22홈런 63타점 OPS 0.969를 기록하며 내셔널 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다. 이후 2020년 8월 텍사스 레인저스 시리즈에서 메이저 최초 4경기 연속 만루 홈런 기록을 달성하고 2021년에는 42홈런으로 내셔널리그 1위를 기록하는 등 파드리스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